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관리, 이것만 알면 된다!
안녕하세요, 요양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입니다. 오늘은 다제내성균 6종 중 하나인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CRE는 요양병원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병원균 중 하나로,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수입니다.
✅ CRE란?
CRE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속 균종으로, 대표적으로 Klebsiella pneumoniae, Escherichia coli 등이 있습니다. 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어렵고, 전파력이 강해 의료기관 감염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 CRE 검사 절차
검사 대상
- 병원 입원 전후에 장내 균주 보유 확인이 필요한 경우
- 다제내성균 감염력, 해외 병원 치료력, 장기 입원자 등 고위험군
- CRE 감염 또는 보균이 의심되는 환자
검사 종류
- 직장도말배양검사 (Rectal swab): CRE 보균 여부 확인
- 임상검체 배양검사: 혈액, 소변, 상처 등에서 CRE 확인
검사 결과 확인 방법
- 검체 의뢰 후 약 2~3일 이내 결과 확인
- 검사 결과지에 “Carbapenem-resistant” 또는 Imipenem/Meropenem 내성 여부로 표기
- 유전자 검사 시 KPC, NDM, OXA-48 등 CRE 유전자 유형 확인 가능
📝 질병관리청 신고 방법 (감염관리실 업무)
CRE은 **의무보고 대상 다제내성균(MDROs)**입니다.
- CRE 양성 확인 즉시 감염관리실에 통보
- 감염관리실에서 '법정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신고 진행
- 전자감염병신고시스템 (NNDSS) 이용
- 신고 기한: 진단 후 24시간 이내
- 의무기록에 ‘CRE 보균/감염’ 상태 명시
- 병원 내부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전파 차단 조치 즉시 시행
🚫 접촉주의 교육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교육 내용
- 접촉주의 케어 안내: 병실 내에서만 생활, 외부 출입 제한
- 손위생 철저: 비누+물 또는 알코올 손소독제 사용
- 보호자 교육: 병문안 제한, PPE(장갑, 가운) 착용 방법
- 개인 물품 단독 사용: 세면도구, 식기류 등 공유 금지
💬 교육은 입원 시, CRE 확인 시, 보호자 면회 시 반복적으로 실시합니다.
🟢 음전 기준 및 방법
음전 기준 (질병관리청 권고 기준)
- CRE 보균자로 확인된 후, 일정 기간 후 음전 가능
- 직장 도말검사 3회 연속 음성 필요
- 각 검사 사이 1주일 간격, 항생제 투여 없는 상태에서 시행
- 총 3회 모두 음성일 때 ‘음전’으로 간주
음전 후 관리
- 격리해제 전 감염관리실 최종 평가 필수
- 전자 의무기록에 음전 확인 및 해제 일자 기록
🧼 환경관리 방법
CRE는 장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 표면 오염에 매우 강함!
환경관리 포인트
- 접촉주의 병실은 매일 1회 이상 표면 소독
- 화장실, 침대 옆 탁자, 침상 가드 등 고접촉 부위 철저히 소독
- 0.01~0.1%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희석액) 또는 병원용 소독제 사용
- 퇴실 후 최종 소독 (터미널 클리닝) 시행
마무리하며…
CRE는 감염병 예방에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현장에서의 철저한 검체 확인, 신속한 보고, 올바른 보호자 교육과 환경관리까지! 감염관리실의 역할은 막중하지만,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환자와 모두의 안전을 지켜준답니다.
궁금한 점이나 요청 주제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